상하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에그타르트였어요. 에그타르트 하면 흔히 마카오를 떠올리지만, 사실 상하이에도 숨은 맛집이 정말 많아요! 예전에 마카오에서 먹었던 크림 가득한 에그타르트가 너무 맛있어서, 이번에는 상하이에서 제대로 된 곳들을 찾아다녀 보기로 했어요.
특히, 유명한 브랜드부터 로컬 맛집까지 다양하게 비교해 보고 싶어서 일부러 여러 곳을 다녀왔어요.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곳들을 소개해볼게요.
KFC에서 파는 에그타르트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안 먹어볼 수 없었어요. 사실 한국 KFC에서도 에그타르트를 팔긴 하지만, 상하이에서 먹어본 느낌은 완전 달랐어요.
홍콩에서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(泰昌饼家)가 상하이에도 있더라고요! 홍콩에서 먹었을 때 정말 감동받았던 곳이라 기대를 안고 방문했어요.
마카오에서 시작된 로드스토우 베이커리(Lord Stow’s Bakery)도 상하이에 몇 개 지점이 있어요. 포르투갈 스타일의 바삭한 크러스트와 크리미한 필링이 매력적이에요.
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상하이에서 유명한 릴리안 베이커리(丽莉安蛋挞)예요. 이곳은 중국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곳이라 웨이팅이 좀 있었어요.
이렇게 상하이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맛집들을 정리해봤어요. 개인적으로는 타이청 베이커리가 가장 만족스러웠고, 간편하게 먹을 거라면 KFC도 괜찮았어요.
다음 글에서는 양꼬치 맛집 한지우 이치엔 소개 및 웨이팅 꿀팁을 다룰 예정이에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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