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발리여행기04] 공항 노숙 후 바로 바투르산 투어 간 후기 (가이드 추천)

[발리여행기04] 공항 노숙 후 바로 바투르산 투어 간 후기 (가이드 추천)

여행 첫날부터 공항 노숙이라니~! 😅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가는 대신 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어요.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숙소 잡기 애매하기도 했고, 바로 다음 날 새벽 바투르산 트레킹을 계획했거든요. 🌄

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습하고 더운 공기! 🥵 그래도 공항 안은 에어컨이 빵빵해서 한결 나았답니다. 공항 노숙을 위해 미리 준비해간 목베개와 얇은 이불이 정말 유용했어요. 😌

발리 공항에서는 노숙객(?)들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, 대부분 저처럼 새벽 투어를 준비하거나 늦은 시간 비행기로 도착한 사람들이었어요. 공항 직원들도 크게 제지하지 않고, 오히려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안내해주기도 했답니다. 💙

 

공항 노숙 꿀팁 💡

1. 목베개 필수: 딱딱한 의자에서도 목을 편하게 해줘요.
2. 얇은 담요: 에어컨 바람이 세서 감기 걸릴 수도 있어요.
3. 짐은 안전하게: 중요한 물건은 몸 가까이 두기!
4. 간식 준비: 공항 내 편의점이 있지만 가격이 좀 비싸요. 😅

바투르산 일출 트레킹 🌅

새벽 2시쯤, 미리 예약한 가이드가 공항으로 픽업을 왔어요. 피곤하지만 설렘 가득! 바투르산 일출 트레킹은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액티비티 중 하나라 꼭 도전해보고 싶었거든요. 💪

가이드 분이 정말 친절하고 유쾌해서 긴장도 풀리고, 안전 교육도 꼼꼼하게 해주셨어요. 트레킹 초반은 꽤나 가파르지만 가이드가 페이스를 맞춰주어서 큰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었답니다. 😆

일출의 감동 💖

드디어 정상에 도착! 🥰 새벽 공기가 차가웠지만, 그 감동은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. 해가 천천히 떠오르면서 주홍빛으로 물드는 하늘...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이었어요. 눈물이 날 정도로 벅차오르는 순간! 😭

가이드가 준비해준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니 피로가 싹~ 사라졌답니다. 역시 현지 가이드를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! 🌈

가이드 추천 및 예약 팁 📌

현지 가이드 예약 시, 평점과 리뷰를 꼭 확인하세요! 저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미리 예약했는데, 현지에서 바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이었어요. 👍

또한, 바투르산은 해발 고도가 높아 긴팔과 얇은 패딩을 꼭 챙기세요. 정상은 꽤 추워서 따뜻한 옷이 필수랍니다!

발리 첫날부터 꽉 찬 일정이었지만, 일출의 감동과 트레킹의 보람이 정말 최고였어요. 😍 공항 노숙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, 바투르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니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답니다!

다음 글에서는 우붓에서 즐긴 힐링 타임과 스파 체험 후기를 소개할게요! 기대 많이 해주세요! 💗

다음 글: [발리여행기05] 발리 둘째 날: 바투르산 일출 트레킹과 피자 저녁